[제 목] 몽골 기행문.
 [작성자] 민태홍
 [작성일]
 [화 일] 화일없음
  몽골 기행문.
안녕하세요 중학생 학생입니다
저희 아빠와 아빠 친구분들과 같이 갔다왔습니다
8월 1일에 몽골 울란바트로의 BUYANT UKHAA AIRPORT에 도착을 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는순간 찬바람이 불어오더니 춥더군요. ^^
심사를 거치고 짐을 찾아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통역 5명과 몽골에 사시구 몽골에서 같이 활동할 한국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한국사람 집이 저희가 머물 곳이었는데 그 집에 가는 동안 차를 타면서 울란바트로를 구경
하면서 느끼는건데 정말 이국적인 분위기에 얼굴도 비슷비슷하고 몽골아이들이
너무 훈훈한것 같아서 첫인상은 정말 좋았어요.
처음 가서 먹은게 어떤 그릇에다가 양고기랑 만두랑 감자 그런것들이 있는 것을
먹었는데요 양고기나 돼지고기나 별로 다른것도 없고 맛은 같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간담사원이라고 울란바트로에 있는 사원에 갔습니다.
사원속에 엄청나게 큰 불상이 있었어요. 정말 크더라구요.

그리고 무슨 몽골의 전통문양같은게 산에 그려져 있는데 그 옆에 무슨 기념비 같은게
있었어요. 올라가서 보니깐 울란바트로가 한눈에 다 보이더라구요.
아~~ 정말 멋있더라구요. 그리고 차를 타려고 하는데 양들이랑 염소가 얼마나 많은지,,

둘째날에는 고비사막은 너무 멀고 험하기 때문에 울란바트로에서 4시간 거리에 있는
캠프엘 갔습니다. 게르에서 숙박을 하고 말도 타기 위해서죠.
차를 타고 가는데 비포장 도로구요 사방은 온통 초원과 산뿐이었어요.
또 차가 엄청 흔들리기 일쑤였어요. 비포장 도로에다가 길이 조금 험했거든요.
아,, 정말 속에서 엄청 쏠리더라구요. 죽는줄 알았슴다!!
멀미 심하신분은 사방이 초원, 산인곳에서 차타고 가면 정말 토합니다..

게르에 들어가보니까 정말 조용하더라구요. 참 좋았죠. 침대도 있고..
또 몽골은 백야라서요 저녁 9시가 되도 환~ 합니다. 10시쯤이나 되야
조금~씩 어두워 지기 시작해요.
그런데 제가 간 캠프는 초원이라 그런지 9시정도에 엄청 깜깜해지더군요.
또 엄청나게 넓은 초원위에 10개 정도의 게르만이 있어서
렌턴 없이는 너무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구요. 캠프 운영하는 몽골사람이랑
캠프화이어를 했습니다. 몽골노래, 한국노래 부르면서 술도 마시구요~ -_-;;
그리고 정말 멋있었던것은 하늘에 별이 무지~~~~~~~~~~~하게 많았어요.
그렇게 별 많은것은 처음봤습니다. 온통~ 별밖에 없어요. 엄청 밝구요.
아~ 역시 공기가 오염되지 않아서 정말 좋더군요.
어찌나 별이 많던지 무서웠습니다. ^^;

또 잠을 게르에서 자는데 엄청나게 춥더라구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엄청 심합니다
이불 두꺼운거 두겹에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 있는 담요(-_-)를 덮었는데도
어림도 없더라구요. 움직이기만 하면 얼마나 추운지.. 긴팔옷에 잠바까지 입었는데..
무쟈게 추웠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말을 탔는데 엄청 재밌더라구요. 처음에는 걷기부터 시작해서
채찍으로 말을 계속 쳐대니까 따가닥따가닥 하면서 무지하게 빠르게 뛰더라구요.
경마장에서 경마하는 것처럼요. 정말 무섭더군요!! 원래 두손으로 고삐를 잡아야 하는데
너무 빨라 떨어질까봐 한손은 안장을 잡고 한손은 고삐를 잡았어요.

그리고 낙타도 타봤죠. 근데 파리가 낙타 얼굴에 집을 짓고 있나..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낙타 탈때는 파리때문에 고생좀 했습니다.

일행 10명 정도가 갔는데 10명 모두 말을 타고 초원을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그 날만 8시간동안 말만 탔습니다. 헤헤 말 타는 실력좀 늘었죠.
일행중 한명이 고삐를 한손으로 잡고 다른 한손은 썬글라스를 벗으려고 했는데
말이 배가 고팠는지 초원에 풀을 뜯어먹으려고 목을 젖히는데 그 일행 아저씨가
고삐를 놓쳐서 넘어져서 안명손상.. -_-;;
그리고 모든 말들이 다른 게르에서 빌려온 것들이라 말들이 자꾸 자기 집으로 가려 하는거에요
그래서 말 고삐를 놓치면 말이 자기 집으로 막 뛰어갑니다.
그러면 옆에 있는 말들은 놀라서 자기들도 막 뛰어 가려고 하고 말 울음소리를 내더라구요.
그럴때는 조금 무서웠습니다. ^^
게르에서 몽골사람들이 마유주를 주더라구요. 몽골 전통술인데 막걸리랑 거의 비슷해요.
맛이 조금 쓴것만 빼구요. 큰 그릇에 한바가지 퍼주는데 200투그릭밖에 안합니다.
한국돈으로 300원정도 되죠. 눈을 감고 쫙 마시는데 속이 굉장히 편안해 지더라구요~
그리고 하이라이트!! 막걸리를 기화시키고 다시 액화시켜 만든 청주와 똑같이
연한 황토색의 마유주를 그릇에 넣고 한 가운데에 또 그릇을 넣고 뚜껑을 덮고 가열을 하면
하~얀 소주 같은 술이 나옵니다. 그거는 소주랑 비슷하더라구요 조금 도수가 높았어요.

다시 4시간동안 엄청난 멀미를 하면서 울란바트로로 왔습니다
울란바트로는 그나마 포장한 도로가 있으니까 멀미는 안했어요
그날은 일찍 숙소에 가서 피로를 풀었죠. 그런데 너무 심심해서 숙소앞에서 농구하고 있는
14살 중학생들과 농구시합을 했습니다. 그런데 실력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우리나라 학생들이 축구를 많이해서 잘하는것처럼 몽골에서는 농구를 많이해서
농구를 잘합니다. 아쉽게도 농구게임은 두판 다 지고말았어요.. 히히

그 몽골 학생들중 한명이 영어를 조금 하길래 인사도 하고 나이도 묻고 했죠.
몽골아이들 정말 순수하고 시골의 아이들 보는 것 같았어요. 너무 훈훈하구요.

그 다음날에는 울란바트로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 역사박물관을 갔습니다.
박물관이 멋있게 잘 지어져있더라구요. 그리고 백화점도 들러서 몽골가죽 장갑도 샀어요~
히히. 몽골은 물가가 싸서 좋았구요 특히 한국 제품들이 많았어요.
육개장 컵라면도 심심찮게 볼 수 있구요. 한국 과자들도 많습니다.

울란바트로에 한인촌같은것이 있는데 한국 음식점도 많구요 한인도 많이 봤습니다.
또 저희 아빠 선배가 울란바트로에 살고 계셔서 그 집에 가서 삼겹살도 먹었구요.
정말 좋았습니다
4박 5일동안 너무 편안했고 즐거웠던 여행이었던것 같아요. 특히 몽골의 통역들이 참 착하고
고맙게 대해줬어요. 다시 한번 기회가 된다면 몽골에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권유합니다. 8월 29일에 10시에 KBS2에서 VJ특공대에서 몽골 대탐험을
방송했는데 저희도 방송에서 나온것처럼 똑같이 겪었습니다.
정~ 말 좋았었습니다. 말타는건 정말 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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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기행문. 민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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